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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쌀유통업 #내부 결속 그다음 사업 방향성을 잡아야

반갑습니다. 지금 하고 계신 일은 무엇인가요?

지금은 식당이나 개인들에게 쌀이나 작곡 농산물들을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전에 하셨던 일은 무엇입니까?

오래 전에는 홈쇼핑 사업도 했었고 사업이 잘 안 돼서 조그마한 중소기업 납품업체에 들어가서 일했습니다.

지금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데 사업에서 달라진 상황이라고는 뭐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저희들이 식당이라든지 요식 업체에 납품을 하고 있는데 납품 물량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요식업이나 식당 업체들이 영업에 지장을 많이 받고 있고 코로나로 인해서 손님들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저희들 또한 그로 인해서 매출에 엄청난 장애가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팬데믹 시대에 어떤 전염병 대유행으로 생긴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주변에 코로나로 감염된 상황이나 아니면 그런 코로나 때문에 생긴 사연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긴 상황들을 생각나는 대로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지는 않습니다. 저희들도 보시다시피 이렇게 개인을 상대하는 업체입니다. 저희들이 코로나에 감염이 되면 사업 자체가 굉장히 힘들어지기 때문에 온 가족이 코로나에 안 걸리려고 노력을 엄청 했습니다. 그래서 가고 싶은 곳도 못 가게 하고 애들도 바깥으로 못 나가게 하고 며칠 동안 집에 잡아두는 경우도 있었어요. 코로나가 활성화될 때는 집에서 꼼짝달싹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런 것들이 에피소드입니다.

그러면 코로나19 시대에 정부의 정책이나 방향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평상시에 지론이 있습니까?

지금 소상공인 지원에 대해서 정부는 단지 매출 내역이라든지 하는 걸로 지금의 위기를 판단하면서 일정한 일부 업체들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같은 농수산물 도소매 업체들은 사실 지원이 하나도 없습니다. 실제로 저희들은 정부 지원금이 개인들한테 풀리면서 카드 매출은 좀 상승하는 바람에 작년이나 전년도 매출 비교해서 비슷한 상황은 됐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매출이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종 특성상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지원이 거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 점으로 인해서 애로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 과거 IMF나 리먼 브러더스 사태 또는 어떠한 사건으로 사업에 큰 영향이 끼친 일이 뭐가 있을까요? 어떠한 사건이든 괜찮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이 과거 IMF라든지 리먼 사태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저희들이 큰 영향을 받은 게 있다고 한다면 거래 업체 중에 도시락이라든지 큰 식당들 푸드 업체들에 납품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업체들의 결제 시스템이 원활하지가 않습니다. 그로 인해서 한번 그 업체가 결제 비용 등 많은 비용을 부어내는 바람에 저희들 또한 몇 달간 힘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그런 업체들과의 거래는 조금씩 줄여나가고 결제가 현금 결제로 원활한 업체들을 위주로 해서 사업을 하면서 점차 점차 극복을 해 나간 생각이 나네요.

앞 질문하고 겹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당시에 그때 상황을 어떻게 해서 극복하셨나요? 그 후에 어떠한 변화가 있으셨는지 아니면 개인적인 변화나 생각의 변화 같은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당시 상황에서 자금 압박이 있어서 매우 힘들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그렇게 결제가 원만하지 못한 기업들을 정리했습니다. 저희들이 현금 확보를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업체들 위주로 영업하고 관리하면서 점차점차 업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거래업체의 부도 사건 이후로 거래처에 대해서 좀 고민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매출 향상을 무조건적인 외형 신장 쪽으로 가는 것보다 내부적으로 내부 결속을 하면서 그다음에 현금 확보를 하면서 가는 게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사업 방향에 맞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지금 인터넷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면서 사업에 끼친 영향이 있을까요.어떠한 방식으로 지금의 인터넷과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고 계시는지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좀 더 발전되기를 바라는 방향이 있나요?

앞에서 이야기한 것과 연관이 되는 건데 사업체 위주의 판매 영업이 되다 보니까 원청의 어떤 상황에 따라서 저희들의 상황이 힘들어지는 경향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판매처를 다변화시키고 직접 판매 SNS를 통한 개인들에 대한 직접 판매가 필요하지 않겠냐는 생각하게 됐어요. 마침 지금의 코로나가 오면서 비대면 영업들이 활성화되면서 저희들 또한 영업 방향을 그쪽으로 맞춰나가야 되지 않는가 생각을 해서 현재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SNS 매체를 활용해서 지금 매출을 신장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 19가 사라지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코로나 19가 사라지면 대면 영업이죠. 당연히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대면 영업이 가장 효과를 낼 수 있고 또 바로바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직접 업주들을 만나서 저희들 제품을 어필하면서 영업하는 게 팬데믹 끝나고 나면 제일 하고 싶은 겁니다.

그러면 그 질문이 중복될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의 꿈이 무엇일까요? 이게 코로나 전염병이 아니더라도 팬데믹 시대와 상관없더라도 선생님께서 앞으로 생각하시는 개인적인 꿈이거나 사회의 바람직한 방향에 관해서 생각나는 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는 울산에 있는 업체인데 타지역 이름을 브랜드로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게를 울산 내에서는 브랜드화시키는 게 목표입니다. 그래서 지금 질 좋은 농수산물을 울산 시민들한테 공급할 수 있게 되어서 울산 시민들이 질 좋은 먹거리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제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