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 #석촌호수 #나의 공간
지금 어디에 살고 있나요?
송파구 송파동.
그 장소에 어떻게 왔나요?
2005년 삼성동의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입사하면서 잠실로 이사했고, 현재 회사가 판교로 이사했지만 잠실이 좋아 계속 살고 있습니다. 전세로만 살다가 2019년 석촌호수 앞에 작은 원룸을 샀어요.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어서 정신없네요.
어떤 이유로 이동했나요?
회사 때문에 이사했고 호수도 가까이 있고 쇼핑몰, 마트 등 편의시설이 주변 가까이 있어 계속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았던 장소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은 뭔가요?
석촌호수가 아닐까요? 사계절 모든 풍경을 매일 집에서 볼 수 있어 비싼 그림이 필요 없어요! 바로 집 앞이라 떠나지 못하고 있고 이른 아침 산책이나 운동하는 행복이 정착하게 만든 이유입니다.
장소의 이동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작지만 대출 없이 내 힘으로 마련한 집입니다. 오직 주변 풍경에 반해 구입한 집이라 더욱 애정이 가고 자랑하고 싶어지는 나의 공간입니다. 첫 번째, 내 것, 나의 것!
집이란 무엇일까요?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공간이며 힐링을 주는 공간.
가장 살고 싶은 집은 어디인가요?
주변 사방이 시원하게 뚫린 공간에 살고 싶어요. 지금은 메인 뷰만 시원하게 뚫려 있지만 언젠가는 사방이 뚫린 높은 곳에 살기를 바랍니다.
집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휴식이 되는 공간. 힘들었던 하루의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는 그런 공간!
현재 집에 대한 고민이 있나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이 있을까요?
99년에 지어진 집이라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어요. 셀프로 하고 싶지만 직장인이라 쉽지 않아 업체를 알아보고 있어요. 석촌호수가 보이는 집이라 이쁘게 천천히 제가 원하는 대로 꾸미고 살고 싶어요.
3년 후에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작지만 멋진 공간에 열심히 살고 있구나! 욕심 부리지 말고 지금처럼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고 있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