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첫 내 집 마련 #아내
지금 어디에 살고 있나요?
창원.
그 장소에 어떻게 왔나요?
오랜 시간 군생활을 하다가 전역 후 사업을 시작했고 쫄땅 망한 후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로 이동했나요?
화장품 사업을 하다가 코로나로 쫄딱 망하고 취업을 하게 되어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았던 장소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은 뭔가요?
첫 내 집 마련을 하고 혼자 리모델링을 하고 일주일간 나만의 공간이 생겼다고 엄청 행복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생활이 힘들어지고 외로움을 느낄 때는 나의 집은 감옥과 같았습니다. 벗어날 수도 없는 대출과 빚에 허덕이는 집은 나의 것이 아니었고 창살이 없는 감옥으로 변했습니다. 살아온 장소가 빛이 나는 건 소중한 가족이 있기에, 아내가 있고, 함께할 친구들이 있기에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장소의 이동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가족, 아내, 좋은 친구와 있으면 추억이 되고 기억이 되는 곳.
집이란 무엇일까요?
꿈.
가장 살고 싶은 집은 어디인가요?
아이파크.
집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아내의 의사 결정(아내가 좋으면 됩니다).
현재 집에 대한 고민이 있나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계획이 있을까요?
너무 비싸서 열심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3년 후에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 직장 다니고 공부하느라 힘들지만 이 글을 읽을 땐 세무사가 되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겠지? 아또에게 부끄럽지 않는 아빠가 되기 위해! 자녀에게 너는 이게 되어라 하는 부모가 아닌 인생의 도전을 끊임없이 보여줄 수 있는 이루어가는 아빠가 되고자 한단다. 이루었다면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 만약 3년 후 이루지 못했다면 다시 도전하자! 꿈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