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건강한 공동체 #집의 실용성
지금 어디에 살고 있나요?
서초구.
그 장소에 어떻게 왔나요?
결혼하면서 시부모님이 계시는 이 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서울 출생 – 미국 플로리다 거주 – 대전 거주 – 서울 마포구 거주 – 서울 서대문구 거주 – 모로코, 라오스 해외근무 – 미국 버지니아 거주 – 서울 서초구 거주.
어떤 이유로 이동했나요?
가족을 따라 이사를 다녔고, 모로코, 라오스에서는 국제개발 관련 일을 하였고, 대학원 진학을 위해 미국으로 이사 갔다가, 코로나가 터지면서 지금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지금까지 살았던 장소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은 뭔가요?
망원동 쪽 살았을 때가 가장 좋았어요. 한강이 가까워서 녹지를 많이 보고 자전거를 탈 수 있어서 좋았고, 망원시장에서 이것저것 사고, 건강한 공동체를 경험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장소의 이동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사를 많이 다녀서, ‘지금은 지금이니까 많이 눈에 담자!’라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들을 우리 집에 많이 데려오고, 동네를 누리려고 노력했어요.
집이란 무엇일까요?
가장 편안한 곳.
가장 살고 싶은 집은 어디인가요?
자연이 많고 산책로가 많은 곳을 선호해요.
집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주변환경, 집의 실용성(수납 공간 화장실 갯수 등), 위치.
현재 집에 대한 고민이 있나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이 있을까요?
오래된 아파트라서 녹물이 많이 나옵니다. 근데 곧 이사갈 것 같아서 그냥 살아요.
3년 후에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꿈을 이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