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동 #행복한 보금자리
지금 어디에 살고 있나요?
오금동
그 장소에 어떻게 왔나요?
태어난 곳은 부산이고 유년시절을 부산에서 보내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경기도 안산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후 대학과 직장생활을 강원도에서 보내고 결혼해서 서울로 오게 되었고 두 아이를 낳고 이곳 레미니스에 오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로 이동했나요?
첫 번째는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부산에서 경기도 안산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경상도 사투리를 쓰다가 표준말을 쓰게 되었어요. 두 번째는 대학 진학으로 강원도로 주거를 이동하였는데 대학생활과 직장생활을 하며 사회활동을 배우고 익히게 되었어요. 세 번째는 결혼하여 서울로 오게 되었어요. 남편의 출퇴근이 용이한 곳에서 신혼을 시작했어요. 네 번째는 아이 둘을 낳고 육아를 하며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여기 보금자리지구에 당첨되어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았던 장소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은 뭔가요?
엘리베이터도 없는 4층을 만삭의 몸으로 오르락내리락 힘들었던 적도 있었고 빌라 주차공간이 적어 새벽에 차빼주러 나가면서 잠을 설쳤던 적도 있었고 청약에 떨어져 속상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 두 아이와 함께 행복한 보금자리가 된 지금 집에 당첨되어 무척 좋았던 순간이였습니다.
장소의 이동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소중함.
집이란 무엇일까요?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곳.
가장 살고 싶은 집은 어디인가요?
지금 여기 송파레미니스가 좋습니다.
집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가족들과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는 장소.
현재 집에 대한 고민이 있나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이 있을까요?
아이의 방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첫째의 방에 책상과 침대를 놓고 잠자리 독립을 할 계획입니다.
3년 후에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는 3년 후 직장에 다니고 싶습니다. 엄마도 할 일이 있는 직장으로 나가고 열심히 일해서 아이들의 꿈도 이룰 수 있게 뒷받침 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