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반려견과 함께 걷는 산책로 #바다가 주는 포근함
지금 어디에 살고 있나요?
강원도.
그 장소에 어떻게 왔나요?
강원도에서 태어났고, 잠시 경기도로 갔다가 다시 강원도로 돌아왔어요.
어떤 이유로 이동했나요?
강원도에서 살다가 일을 하기 위해 경기도로 갔어요. 명절이나 집안 행사가 있을 때 잠시 강원도로 왔는데 고향 바다가 주는 포근함이 있었어요. 다시 경기도로 가기 싫었고, 경기도에서 많이 우울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결국 강원도로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살았던 장소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은 뭔가요?
제 반려견과 함께 하는 고향의 산책길을 좋아해요. 반려견이 앞장 서서 꼬리를 살랑거리며 걷는 모습, 저랑 아이 컨택을 하면서 걷는 모습, 어디 한 곳의 냄새를 집요하게 맡는 모습 등 그런 반려견의 모습들을 볼 수 있는, 반려견과 함께 하는 고향의 산책길을 정말 좋아합니다.
장소의 이동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두려움.
집이란 무엇일까요?
드라마도 보고, 영화도 보고, 소설도 읽고, 반려견과 낮잠도 자고, 내가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
가장 살고 싶은 집은 어디인가요?
작더라도 마당이 있는, 반려견과 맘 편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주택.
집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그곳에서 내 반려견이 편하게 지낼 수 있을지 아닐지.
현재 집에 대한 고민이 있나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3년 후에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 계획하고 있는 일, 그땐 다 이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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